스프링샤인,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에 ‘해양보호생물 메모리게임’ 키트 전달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종수)은 9월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에서 ‘해양보호생물 메모리게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바다 생태계와 환경 보전의 의미를 알리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놀이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기증된 해양보호생물 메모리게임은 총 250점으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바다 생태계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된 창의 학습 도구다.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직접 그린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카드 채색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완성됐다.

게임은 맞추기 카드 외에 해양 생태계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도 함께 담아 놀이를 즐기면서 멸종 위기 해양생물에 대해 배우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이 왜 중요한지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생활하는 공간 어디에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볍고 간편한 형태로 제작해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스프링샤인 윤진석 부장은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이 맞닿아 더 큰 울림을 만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는 4·19혁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포장을 받은 인사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4·19 민주이념과 정신을 선양·계승하여 민주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