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쉐어, 춘천 및 전국 보육원 5곳에 영유아 생필품 1,920만 원 상당 후원

국제구호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강원도 춘천시 애민보육원을 비롯한 전국 보육원 5개소에 영유아 생필품 총 1,92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수도권에 비해 필요 물품 확보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공헌 플랫폼 돌고도네이션(대표 이승환)이 함께했다. 

후원 물품은 분유, 젖병, 기저귀, 물티슈 등 아동 양육에 필수적인 품목들로 구성되었으며, 춘천시 애민보육원을 포함해 전국 보육원 5곳에 순차적으로 전달되었다.

김혜순 애민보육원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확인한 뒤, 빠르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의 손길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지방 보육원일수록 꼭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지역 간 격차 없이 아이들을 돕는 맞춤형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국제구호 NGO로,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 교육, 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연대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